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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을 뒤흔든 女人 또 하나의 권력자 ‘태후’들 (3) - 당대 무측천(武則天)
🟢 중국을 뒤흔든 女人 또 하나의 권력자 ‘태후’들 (3) - 당대 무측천(武則天) 3. 묘비에 한 글자도 새기지 말라는 유언을 남긴 여인_ 당대 무측천(武則天) 중국 역사상 유일한 여황제 무측천(624년~705년)이 죽은 뒤 남긴 것은 글자 없는 비석이었다. 자신에 대해 한마디도 남기지 않은 그녀는 후세에 무수히 많은 평가를 받았는데, 이는 큰 업적을 남긴 여러 황제를 능가할 정도였다. 무측천은 당고조 무덕 7년(624년)에 형주(刑誅) 도독(道獨) 무사화(武士化)와 수나라 종실 출신인 양씨의 딸로 태어났다. 열네 살이던 무측천은 집안 배경과 아름다운 외모 덕분에 궁녀로 선발되었다. 입궁하여 당태종의 재인(才人)이 된 무측천은 그에게 직접 미랑이라는 이름까지 하사받았다. 하지만 무미랑이라고 불리기 이전..
2022.12.08 -
🖼 명화 감상 패러디 <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 사랑하는 여인, 잔 에뷔테른 >
🖼 명화 감상 패러디 아메데오 모딜리아니 - 사랑하는 여인, 잔 에뷔테른 Amedeo Modigliani - Jeanne Hebuterne 모딜리아니는 목이 길고 눈동자 없는 여인 그림으로 유명하다. 이 초상화 속 여인도 유난히 긴 얼굴과 목을 가졌다. 나무 의자에 비스듬하게 앉은 모델은 그의 아내 잔 에뷔테른이다. 눈동자 없는 푸른 눈 때문일까. 왠지 무기력하고 우울해 보인다. 화가는 아내를 왜 이런 모습으로 그린 걸까? 이탈리아 태생의 모딜리아니가 파리에 온 건 1906년이었다. 하루에 100점을 스케치할 정도로 다작했지만 1917년까지 작품을 거의 팔아 본 적이 없어 늘 가난했다. 보헤미안의 삶을 추구했던 그는 술과 마약에 찌든 모습을 의도적으로 연출했다. 아마도 어릴 때부터 앓았던 결핵을 숨기기 ..
2022.12.08 -
🟣 십이지(十二支)
🟣 십이지(十二支) 자(子:쥐) 🐭 축(丑:소) 🐮 인(寅:호랑이) 🐯 묘(卯:토끼) 🐰 진(辰:용) 🐲 사(巳:뱀) 🐍 오(午:말) 🐴 미(未:양) 🐑 신(申:원숭이) 🐵 유(酉:닭) 🐔 술(戌:개) 🐶 해(亥:돼지) 🐷
2022.12.07 -
🟢 十重大恩 십중대은 (부모님의 열 가지 크신 은혜)
🟢 十重大恩 십중대은 (부모님의 열 가지 크신 은혜) 🕐 회탐수호은(懷眈守護恩) 어머니 품에 품고 지켜주시는 은혜 🕑 임산수고은(臨産受苦恩) 해산 때의 고통을 이기신 은혜 🕒 생자망우운(生子忘憂恩) 자식을 낳고 모든 근심을 잊으신 은혜 🕓 인고토감은(咽苦吐甘恩) 쓴 것은 삼키고 단 것은 뱉아 먹이신 은혜 🕔 회건취습은(廻乾就濕恩) 진 자리 마른 자리 가려 누이신 은혜 🕕 유포양육은(乳哺養育恩) 젖을 먹여 길러주신 은혜 🕖 세탁부정은(洗濯不淨恩) 손발이 닳도록 깨끗이 씻겨주신 은혜 🕗 원행억념은(遠行憶念恩) 떨어져 있는 자식을 걱정하신 은혜 🕘 위조악업은(爲造惡業恩) 자식 위해 나쁜 일도 감당하신 은혜 🕙 구경연민은(究竟憐愍恩) 끝까지 자식을 사랑하는 은혜
2022.12.07 -
🟠 와인의 5가지 종류 🍷 🍾 🥂 🍷
🟠 와인의 5가지 종류 🍷 🍾 🥂 🍷 와인은 크게 5가지 주요 범주에 따라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로제 와인, 스위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포도껍질 속 '안토시아닌'이라는 색소의 함유량에 따라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로제 와인 이렇게 세 종류로도 나눌 수 있습니다. 안토시아닌 함유량은 레드 와인 > 로제 와인 > 화이트 와인 순으로 많습니다. 1. 레드 와인 레드 와인은 적포도 품종으로 만든 와인입니다. 포도는 껍질과 함께 발효되어 와인에 독특한 색상, 풍미, 산도 및 타닌을 부여해서 자기만의 스타일을 내게 된답니다. 대표적인 포도 품종: Cabernet Sauvignon, Pinot Noir, Merlot, Syrah 2. 화이트 와인 화이트 와인은 적포도와 청포도로..
2022.12.07 -
🟢 삼국지의 여인들 3 - 2 초선과 여포
🟢 삼국지의 여인들 3 - 2 초선과 여포 글 : 민희식 전 서울대교수 그림 : 유승배 • 왕윤과 여포의 만남 초선이 억울하다는 얼굴로 말했다. “제가 후원에서 꽃구경을 하는데 갑자기 여포 장군이 나타난 것입니다. 여포가 ‘나는 동탁 태사의 아들인데 왜 나를 피하느냐?’ 하고 소리치며 덮치려 했습니다. 분하고 두려워 연못에 몸을 던져 죽으려 하는데 붙드는 바람에 억지로 그의 품에 안기게 되었습니다. 그때 태사님이 갑자기 나타나신 것입니다.” “…정녕 그러냐? 이왕지사 이렇게 된 거 내 너를 여포에게 주려고 한다. 네 생각은 어떠냐?” 초선은 눈물을 하염없이 쏟았다. “저는 태사님의 것인데 갑자기 그런 말씀을 하시다니… 그럴 바에야 죽어버리겠습니다.” 초선이 벽에 걸린 칼을 집어 자기 목을 찌르려 하자 동..
2022.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