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순둥순둥'해서 인간을 위해 희생당하는 실험견 3

2022. 12. 4. 23:59카테고리 없음

🟢 너무 '순둥순둥'해서 인간을 위해 희생당하는 실험견 3

온순하고 사람을 잘 따른다는 이유로 각종 유해성 실험에 이용되는 견종들, 사람을 너무 좋아해 실험견으로 희생당하는 안타까운 견종들을 소개한다.


1. 비글(Beagle)

한시도 쉬지 않는 활동량으로 '악마견'이라고도 불리는 귀염둥이 비글은 94%에 이르는 실험견 대표 견종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비글은 사람을 잘 따르고 반항하지 않는 특성을 지녀 실험견으로 많이 선택된다.

실험 때문에 학대당하거나 지속적인 아픔에 노출되더라도 사람을 물거나 위협하는 등의 적대적인 감정을 노출하지 않는다.


2. 리트리버(Retriever)

리트리버는 참을성이 많고 주인에 대한 충성심과 헌신적인 성격으로 '천사견'으로 불리기도 한다.

헌신적인 성격에 똑똑한 지능, 튼튼한 신체를 갖춰 시각장애인 안내견이나 구조견으로도 많이 활동한다.

차에 끌려가 다칠 정도로 몸을 다쳐도 꼬리를 흔들 정도로 온순한 성품의 리트리버는 실험견으로 이용당하기도 한다.


3. 슈나우저(Schnauzer)

수염같이 길게 자라난 입 주위 털로 '할아버지견'으로 불리기도 하는 슈나우저는 비글처럼 활발한 매력을 지닌 견종이다.

애교도 많고 영특하지만 강도 높은 훈련과 운동도 거뜬히 소화하는 체력으로 호위견, 목축견, 쥐잡이견, 구조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강인한 체력에 사람에게 친화력이 뛰어나 실험견으로 활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