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연의』의 가상인물 초선(貂蟬)

2022. 11. 30. 09:32카테고리 없음

🟢『삼국지연의』의 가상인물 초선(貂蟬)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와 같은
경국지색, 절세가인의 아름다움을 품은 중국 4대 미녀 ‘초선(貂蟬)’

중국 4대 미인 ‘초선(貂蟬)’은 비록 삼국지 상의 가상인물이지만
그 미모만큼이나 관련된 속설이 다양합니다.

우리가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삼국지연의』에서는 사도(司徒) 왕윤(王允)의 가기 또는 일설에는 양녀 라고 나옵니다.
동탁(童卓)이 폭정을 잡을 당시 왕윤은 조조(曹操)에게 칠성검(七星劍)을 주며 동탁 암살을 꾀했지만 실패를 하였고,
초선의 제의로, 또는 왕윤의 명으로 동탁과 여포(呂布)를 이간질시키는 연환계를 펼쳐 동탁을 죽이게 됩니다.

이처럼 『삼국지연의』에 나타나는 중국 4대 미인 ‘초선’의 모습은 크게 두 모습으로 묘사를 하는데요.

첫째는, 대의명분을 위해 목숨까지 바치는 충의지사이며,

둘째는, 남편의 앞길을 가로막는 여인(또는 여자의 치마폭에 싸여 대사를 그르치는 남편의 아내)라는 모습이라고 합니다.

가상의 인물 임에도 불구하고 묘사되는 것이 사뭇 다름에 속설이 생겨난 거겠죠~?